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 부족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포용적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책자가 만들어졌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3일 장애 인식개선 책자 ‘동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10월 17일 인사혁신처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공직 사회 조성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기관의 협업으로 만들어 낸 첫 성과물이다.
책자는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장애인 인권, 동료 장애인에 대한 유형별 에티켓, 장애인공제1장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장애인 관련 법령의 변화를, 제2장은 장애에 대한 국내외의 다양한 개념 정의와 유형을 정리했다.
제3장에서는 공직 내 장애인 현황과 장애인 동료와 근무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와 장애인 근무사례를, 4장은 장애인 채용, 근무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인사혁신처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름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포용사회(inclusive society)’로 나아가는 과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 인색개선 책자 ‘동행’은 중앙행정기관과 교육훈련기관, 공공기관 등에 배포되며,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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