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85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올해 경기도 제1회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9,700명이 지원하였고, 이 가운데 4,931명이 실제 응시하여 5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응시자 중 필기시험에 합격한 인원은 117명 이었으며, 경기도는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합격자 85명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당초 8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일반행정 7급과 일반환경 7급 등에서 각각 5명과 1명을 더 선발했다. 반면 일반토목 7급 장애인 모집에서는 적격자가 없어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각 모집분야별 합격자는 일반행정 7급 65명(일반 60명, 장애인 5명), 전산 7급 3명, 산림자원 7급 5명, 일반환경 7급 6명, 일반토목 4명, 건축 7급 2명 등이다.
올해 경기도 제2회 지방공무원 시험 최종합격자는 12월 17~20일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합격이 취소되지 않는다. 경기도 인사과 인사기획팀은 “최종합격자가 임용후보자 등록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거나,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에서 결격사유 발생 시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은 영어 과목에서 부쩍 높아진 난도를 보였다. 기존의 문제들에 비해 난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독해는 길고, 생소한 주제가 많았다. 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선(일반기준)은 △일반행정 7급 85.28점 △전산 7급 76.42점 △산림자원 7급 75.28점 △일반환경 7급 70.5점 △일반토목 7급 60점 △건축 7급 68.57점 등이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