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29회 공인중개사 1‧2차 시험서 46,031명 합격

김민주 / 2018-11-29 12:54:00

181129-3-3.jpg
 
1차 합격자 29,146, 2차 시험 16,885명 합격

40대 합격자 가장 많아, 합격자 중 절반이상은 여성

 

올해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28일 공고됐다. 지난 1027일 서울 등 17개 시도에서 실시한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이 동시에 시행됐다.

 

시험 결과, 1차 시험에는 응시자 138,287명 중 29,146명이 합격하여 21.08%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2차 시험에는 80,327명이 응시해 16,885명이 합격하여 21.02%의 합격률을 보였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자로 결정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 통계자료를 보면, 12차 시험 합격자는 경기(18216, 24724), 서울(7642, 4265), 부산(2329, 1448)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다. 경기도의 1차 시험 합격자는 8,216명으로 이는 전체 1차 시험 합격자의 28.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또 경기지역 2차 시험 합격자는 4,724명으로 이 역시 전체 2차 합격인원의 27.9%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합격자의 성별 통계도 공개됐다. 1차 시험 합격자 중 여성은 14,730(50.5%)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2차 시험 합격자 중에서도 8,536(50.6%)이 여성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 합격자가 가장 많았다. 1차 시험서 40대 합격자는 10,009명이었으며, 2차 시험에서도 40대 합격자는 6,026명으로 가장 많았다. 10대 합격자도 1, 2차 각각 45, 17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1차 시험에서 80대 응시자 21명 중 1명이 합격했으며 2차 시험에서 70대 응시자 334명 중 14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시험 합격자 유형별 현황을 보면 일반응시자가 6,866(40.66%), 1차 시험 면제자가 10,019(59.34%)이었다.

 

한편, 자격증 발급은 큐넷-개인정보에 입력되어 있는 주민등록지 주소지 각 시도에서 발급하며, 도별로 발급 일정이 다르므로 해당 시도에 문의해야 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주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