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공인노무사 시험, 면접응시자 300명 ‘전원’ 합격

김민주 / 2018-11-22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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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최종합격, 20대 합격자 최다

여성합격자 비율 46.67% 기록

 

전문자격사시험 중 유일하게 면접시험을 진행하는 공인노무사시험이 올해 면접자 전원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10일 치러진 2018년 제27회 공인노무사 면접시험에는 대상자 300명 전원이 응시하였으며, 이들 모두 최종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자격증 발급 등을 안내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종합격자는 전체 300명으로 면접응시자 대비 100%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공인노무사 면접시험은 2004년 이래 최대 11명에서 최소 1명까지의 탈락자를 냈으며 거의 매년 탈락자가 속출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면접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였고, 올해 또한 면접 탈락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7년간 면접 응시자 및 최종합격인원은 2011251, 2442012257, 2552013252, 2512014251, 2472015254, 2542016250, 2492017254, 254명으로 평균 2.1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올해 최종합격자 중 20대가 20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84, 407, 503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합격자는 149명으로 49.67%의 비중을 차지했다.

 

합격자의 개인별 시험성적은 큐넷 공인노무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서는 공인노무사회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실무수습 및 개업은 공인노무사자격증서 교부 후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실무수습을 받아야 노무사 등록 및 업무를 개시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공인노무사 시험에는 전체 4,044명이 응시하여 1차 시험에서 2,420명이 합격해 59.84%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2차 시험에는 3,018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300명이 합격(9.94%)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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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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