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 제1회 충북 지방직 ‘여풍당당’

이선용 / 2018-09-11 12:36:00
올해 최종합격자 772명 중 여성 59.6%(460명) 기록
b86cb560e9699d5c5fc02544a0f7b2d7_LmhauYIQnnHtCIm4D6vDmaIKPp4mR.jpg
 올해 제1회 충북 지방직에서는 여풍이 거셌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충청북도는 2018년도 제1회 충북 지방직 최종합격자 772명을 확정하고, 이중 59.6%가 여성이라고 밝혔다.
 
충북 지방직의 여성 비율은 지난 201650.5%를 기록한 후 201757.2%, 201859.6%로 매년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또 이번 시험에서는 예상대로 20대와 30대가 합격자의 9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44명으로 전체 70.5%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이어 3025.6%(198), 403.1%(24), 100.4%(3), 500.4%(3)였다.
 
합격자의 직군별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직군의 경우 총 401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314, 사회복지직 50, 전산직 10, 세무직 24, 사서직 3명 등이었다.
 
기술직군은 총 371명이 합격했고, 직렬별로는 시설직 95간호직 73보건직 40농업직 35공업직 34의료기술직 26환경직 24녹지직 18방송통신직 9방재안전직 6보건진료직 5해양수산직 3식품위생직 3명이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들은 지난 519일 실시된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731일부터 828일까지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이들 최종합격자들은 912일부터 21일까지 임용후보자등록을 완료해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충북도는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기간에 신체검사서 등 준비서류를 갖추어 임용후보자 등록하고 시군에 임용되어 도민 복지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은 제1회 시험을 통해 총 858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직렬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해 86명이 덜 선발됐다. 또 올해 시험에는 총 9,359명이 출원하여 최종선발예정인원대비 10.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선용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