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 서울시 지방직 452명 合格, 필기시험 합격률 150.1%

김민주 / 2018-05-09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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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토목 9183.7% 최고 합격률 기록, ·적성검사 512일 양재고에서 실시

 

지난 324일 실시된 서울시 지방공무원 추가채용(1)1단계 필기시험 합격자가 52일 확정·발표됐다. 최종 18,169명이 지원한 이번 시험에는 총 11,037명이 시험에 응시하였고, 이 가운데 452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필기시험 합격률은 최종선발예정인원(301)대비 150.1%를 기록, 향후 있을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일반모집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률이 최고 183.7%(일반토목 9)를 기록하는 등 평균(150.1%)을 상회했다.

 

각 모집분야별(일반 기준) 필기시험 합격인원(합격률)일반행정 7153(161%) 일반기계 965(158.5%) 일반전기 941(178%) 일반토목 79(150%) 일반토목 990(183.7%) 건축 77(140%) 건축 948(154.8%) 등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전기 9급 저소득과 일반토목 9급 장애인, 건축 9급 저소득은 적격자가 없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선발하지 못했다.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들(면접 등록자 기준)5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고등학교에서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인성검사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에는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불합격 처리된다.

 

인성검사가 완료된 후에는 528일부터 61일 사이 각 직급 및 직렬별로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613일 확정한다.

 

지난해 서울시 면접시험의 경우 9급은 5분 스피치가, 7급은 집답토론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시생들이 많았다. 더욱이 이번 추가채용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서울시 7급은 집단토론에서 상황제시형 주제가 주어졌고 면접자의 주관이 뚜렷한지 등에 초점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집단토론인 만큼 다른 사람과의 소통·협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아울러 인성, 공직관 등도 두루 검증하였다.

 

지난해 면접시험에 대해 서울시는 “95분 스피치와 7급 집단토론은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등을 종합평가하기 위함이라며 서울시에서는 봉사·헌신·윤리·준법의식 등의 올바른 공직관을 지니고, 서울시정에 열정을 지닌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자 면접시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면접을 시행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올해 서울시 추가채용의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 7급 일반 79.29, 장애인 63.57일반기계 9급 일반 75, 장애인 46, 저소득층 45, 시간선택제 62일반전기 9급 일반 77, 장애인 60.5, 시간선택제 59.5일반토목 772.14일반토목 9급 일반 71, 저소득층 66, 시간선택제 74건축 776.43건축 9급 일반 72, 장애인 61, 시간선택제 54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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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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