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찰 경채 213명 선발...면접시험 이달 말 실시

김민주 / 2018-04-30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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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무도 분야 첫 스타트, 최종합격자 68일 발표

 

2018년도 상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이 최종 관문만을 앞두고 있다. 27일 경찰청은 상반기 경채 실기 및 체력검사 합격자 301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 일정을 공지했다. 면접은 오는 529일부터 각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면접 장소는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6층이다.

 

면접 일자별 응시 분야를 살펴보면 529일 무도 54530일 항공/외사 54531일 피해자심리 5661일 정보화장비/안보범죄분석/화약전문 5464일 안보외사/경찰특공대 4265일 경찰특공대/노무사 41명이다.

 

경찰청 시험 관계자는 모든 응시생은 신분증 및 응시표를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을 경우 면접시험 응시가 불가하다고 전했다. 또 오전 응시자는 830분까지, 오후 응시자는 1230분까지 면접 시험장에 비치된 출석부에 서명등록을 하고, 면접 대기를 하면된다. 출석등록을 하지 않으면 면접시험을 볼 수 없다.

 

면접 시험 시작 전 모든 응시생은 사전조사서를 작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검정색 볼펜이나 검정펜 플러스펜 중 한 가지 필기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경채 면접시험은 1단계 집단면접 후 2단계 개별면접 순으로 실시된다. 다만, 당일 면접시험 진행상황에 따라 순서가 변경될 수는 있다. 면접 평가요소는 집단 면접(10)의 경우,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및 전문지식을 평가하며 개별면접(10)은 품행예의, 봉사성, 정직성, 도덕성준법성 등을 평가한다. 또 가산점은 무도운전 기타 경찰업무관련 자격증에 한해 최대 5점까지 주어진다.

 

면접 합격자는 단계별 각 면접위원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의 40%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면접위원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평가요소에 대해 2점 이하로 평가했을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합격자 중 실기(필기)시험 성적 50%, 체력검사 성적 25%, 면접시험 성적 25% 비율로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며 노무사 분야는 면접 합격자 중 체력 25%, 면접 75% 비율로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또 경찰특공대의 경우 면접 합격자 중 실기 45%, 필기 30%, 면접 25% 비율로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가 가려진다.

 

추가합격자는 최종합격자가 입교등록을 포기하는 등의 사정으로 결원을 보충할 필요가 일을 때, 최종합산성적이 높은 사람 순서로 추가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으며 적격자가 없는 경우 일부만을 채용하거나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올 상반기 경찰공무원 경채는 10개 분야서 총 21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로는 항공 경위 5, 항공 순경 5, 피해자심리 경장 40, 안보범죄분석 경장 21, 정보화장비 경장 17, 정보화장비 순경 10, 노무사 경장 2, 경찰특공대 경장 1, 경찰특공대 순경 34, 외사 순경 30, 무도 순경 20, 안보수사외국어 순경 18, 화약전문 순경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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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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