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3월 16일 발표

이선용 / 2018-03-15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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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정일보다 2주가량 앞당겨져, 올해 응시자 8,779

 

2018년 제53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발표가 2주가량 앞당겨진다.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관리팀은 131차 시험 합격자를 31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당초 합격자 발표일은 330일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시험관리팀의 한 관계자는 채점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2주가량 앞당겨 발표하기로 했다“1차 시험 합격자를 조기에 발표하는 것은 대학교 재학생들이 복학이나 휴학 결정에 함에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3월 중순에 합격자가 발표되면 재학생들이 당락여부에 따라 복학 또는 휴학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는 과락없이 평균 6(330/550)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차 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850)2배수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한편, 지난 211일 실시된 1차 시험에서는 응시대상자 9,916명 중 8,779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여 88.5%의 응시율을 기록하였다. 올해 응시율은 지난해 89.7%보다 소폭 낮아졌다. 이로써 제53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실질경쟁률은 예상합격인원(1,700) 대비 5.21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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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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