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결이 쉽지 않은 사회문제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이 본격 가동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사회혁신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이미 지역에서 성공한 혁신 모델을 전국에 확산함과 동시에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사회 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 지역활성화 지원 기금 마련, 민간 연계망 구축 등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4개 사업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공공유휴공간 민간활용 지원사업,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선도사업을 통해 사회 혁신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선도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참여를 돕고자 행안부는 2월 8일부터 2월 26일 기간 중 8개 시‧도를 순회하며 자치단체 공무원과 지역 시민단체 등과 소통하는 ‘사회혁신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혁신이 널리 공유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사회혁신추진단에서는 사회혁신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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