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공무원 채용 전개도를 살펴보다

/ 2018-02-06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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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무원 채용 양상의 변화가 감지됐다. 그 중 고용노동부 행정직의 대규모 채용이 눈에 띄는 변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전년도 330명을 채용한 9급의 경우 2018년 올해 57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년도 채용하지 않았던 7급은 125명 선발을 예고했다.

 

9급 직업상담직 신규 채용도 큰 이슈를 불러왔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행정직 및 직업상담직에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대한 가산점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직업상담사 1급은 5%의 가산점을, 2급의 경우 95%, 73%의 가산점이 신설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여전히 다양한 논란을 양산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공시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인 것은 분명하다. 이런 변화 속에서 직렬선택 및 가산점 활용 등 합격을 위한 전략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은 당연하다.

 

경쟁률이 낮은 직렬은 무엇인가요’, ‘많이 뽑는 직렬을 선택해야 하나요?’ 등 직렬 선택에 대한 수험생들의 고민은 정말 다양하다. 그러나 모두 공통적으로 합격에 유리한 직렬, 선택과목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에듀윌 공무원 합격전략 연구소는 직렬, 과목 선택이 곧 합격을 위한 전략이라 이야기하며, 그에 앞서 나에게 적합한 직렬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직렬은 전공이나 잘하는 분야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체력에 자신있다면 경찰, 소방, 교정직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사회복지사 자격증 및 학위 소유자는 사회복지직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처럼 선택과목도 전략적으로 찾아야 한다. 만약 영어나 국어가 취약하다면, 영어 시험이 없는 계리직을 준비하거나 국어를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또한, 전공을 살려야 한다는 압박감을 벗어나 보편적인 과목을 선택해 조정점수가 많이 깎이지 않는 것 또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다만 지난 201711월 감사원의 발표에 따르면 “9급 공무원 시험 과목을 조속히 개편하는 등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등의 언급을 한 것과 같이 앞으로 선택과목에 대한 다양한 변화가 예고된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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