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중상(中上)의 문제는 마책형 3번(원의 세조), 7번(고려 후기 사회사모습), 9번(현대사 인구정책 표어), 11번(세종 때 약학서), 12번(발해), 15번 (고려 경제), 18번(예종) 문제였고, 난이도 상(上)의 문제는 20번 도결문제였다.
시대사 출제 비율은 전근대사 13문제, 근현대사 7문제였고, 단원별로는 선사시대 및 초기국가 2문제, 정치사 10문제, 사회사 3문제, 경제사 2문제, 문화사 2문제였다. 이번 시험에서의 합격권 점수는 한국사는 80~85점으로 예상된다.
새정부 들어와 공무원 한국사 문제가 확연하게 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사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19세기 도결 문제와 이승만 정부 때 국민방위군 사건같은 그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주제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늘 강조하지만 한국사 고득점을 위해서는 선사부터 현대사까지 흐름 중심으로 역사를 파악하면서도 각 시대의 주요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확실한 암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단순 요약집이 아닌, 기본서 중심의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공무원 기출문제와 함께 현대사의 경우 과거 노무현 정부 때의 수능 근현대사 문제를 풀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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