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직 7급, ‘9월 23일’ 62개 시험장서 실시

손지연 / 2017-09-19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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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23일 실시되는 지방직 7급 및 각 지자체의 경력경쟁채용 시험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은 전국 16개 시·62개 시험장에서 결전을 벌이게 된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경기도의 경우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를 포함 총 15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실시되며, 경남은 반림중학교 등 7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밖에 부산은 경남고등학교 등 5개 시험장에서, 인천은 동인천중학교 등 4개 시험장에서, 강원도는 남춘천중학교 등 4개 시험장에서 각각 시험이 실시된다.

 

이 같이 923일 실시되는 지방직 7급 시험장소가 각 지자체별로 확정된 만큼 수험생들은 필기시험 장소 및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는 최종 683명 선발에 37,404명이 지원하여 평균 5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험생들의 응시가 자장 많은 일반행정 7급은 16개 지자체에서 186(경기도 장애인 3명 포함)을 모집하며, 27,31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일반행정 7급 경쟁률은 평균 146.9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각 지자체별 선발인원(지원자)을 살펴보면 부산 65(3,783) 대구 19(2,254) 인천 28(1,930) 광주 13(1,316) 대전 17(1,371) 울산 30(1,041) 세종 3(281) 경기 72(9,968) 강원 63(1,985) 충북 42(1,660) 충남 45(1,557) 전북 43(1,645) 전남 87(2,445) 경북 49(1,668) 경남 92(3,953) 제주 15(544) 등이다.

 

또 전체 지원자의 73%가 몰린 일반행정 7급의 선발인원(지원자)부산 23(2,716) 대구 12(2,196) 인천 3(987) 광주 5(1,158) 대전 5(1,229) 울산 12(744) 세종 2(278) 경기 43(8,798) 강원 6(1,101) 충북 11(1,062) 충남 7(981) 전북 3(878) 전남 21(1,594) 경북 16(1,440) 경남 14(1,729) 제주 3(424)이다.

 

한편, 지난해 지방직 7급 시험은 평소 수험가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내용들이 대부분 출제됐다. 다만 국어의 경우 한자 문제가, 한국사는 경덕왕과 박지원의 생소한 사료가, 행정법에서는 지엽적인 판례가 등장하였다. 또 경제학은 계산문제의 비중이 높아져 기존의 암기식 공부방법에 익숙한 수험생들은 당황했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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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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