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주민이 요청하는 시간‧장소에 순찰...전국 확대

김민주 / 2017-09-05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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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역주민이 요청하는 시간장소에 순찰하는 수요자 중심의 주민밀착혁 탄력순찰을 9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나달 31일 밝혔다. 지난 717일 이후 4개청 15개 경찰서의 시범운영을 실시하면서,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이 중 78.3%에 대해 11회 이상 도보 및 차량 거점 등을 통한 순찰이 이뤄졌다.

 

경찰 조사 결과, 주민들은 탄력순찰제도의 내실화지속화를 희망하였으며 탄력순찰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만큼 순찰 방법의 접근성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앞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순찰희망시간과 장소를 요청할 수 있는 순찰신문고를 운영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에 비해 온라인에서 주민 접근성편의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주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직접 순찰 희망시간장소를 신청할 수 있는 별도의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9월초 오픈예정이다.

 

또 스마트국민제보의 여성 불안신고 시 순찰희망시간장소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오프라인으로는 분기별로 2주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직접 순찰희망시간과 장소를 스티커로 표시할 수 있는 지도를 비치하여 의견을 모으고 주민이 요청한 순찰장소는 주민요청량과 112신고량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꼼꼼하게 순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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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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