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국가직 공채 원서접수가 14일 시작된 가운데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가 각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안내했다. 지난 10일 인사혁신처는 “17개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안내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참고하기 바란다”며 “시험장소 예정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10월 13일 발표되는 시험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안내한 각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는 ▲강원도 : 춘천시 ▲경기도 : 남부(수원시, 부천시, 평택시, 용인시, 성남시, 광명시, 화성시, 안양시 등), 북부( 남양주시, 고양시. 구리시 등) ▲충청북도 : 청주시 ▲충청남도 : 아산시 ▲전라북도 : 전주시 ▲전라남도 : 목포시 ▲경상북도 : 구미시 ▲경상남도 :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시이며,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세종은 해당시에서 시험이 실시된다.
다만 인사혁신처는 경기도 지역에서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남부 지역은 수원시, 부천시, 평택시, 용인시, 성남시, 광명시, 화성시, 안양시, 기타 경기남부 시·군 중 무작위로 배정하고 북부 지역은 남양주시, 고양시, 구리시, 기타 경기북부 시·군 중 무작위로 배정한다”며 “경기도 지역은 응시인원에 따라 시험장소 예정지가 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국가직 공채의 경우 7·9급에서 총 429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7급 선발인원은 113명으로 행정직(일반행정) 85명, 관세직 15명, 공업직(일반기계) 6명, 시설직(건축) 7명을 채용한다. 또 9급은 행정직(일반행정) 119명, 관세직 136명, 출입국관리직 50명, 전산직 11명 등 총 3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8월 14~17일 진행한 후 필기시험은 10월 21일 실시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12월 12~14일 치러 최종합격자를 12월 28일 확정함으로써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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