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상직 7급 239명 지원, 전년대비 경쟁률 ‘상승’

김민주 / 2017-06-20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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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주사보 5명 선발예정, 경쟁률 47.81 기록필기시험 826일 실시

 

2017년도 기상직 7급 원서접수 결과, 최종 239명이 지원하여 47.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는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5명 줄어들면서 지원자도 줄어든 모습이다. 그러나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선발인원 감소폭보다 지원자 감소폭이 더 적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상직 7급 공채 시험의 경우, 최종 10명 선발에 405명이 지원하여 40.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상직 7급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한국사, 물리학개론, 기상역학, 일기분석 및 예보법, 물리기상학 등 필수 7과목을 치른다. 공무원 시험이 국어, 영어, 한국사의 기반이 닦여져 있는 경우 응시기회가 많은 것이 특징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물리학개론, 기상역학, 일기분석 및 예보법, 물리기상학 등을 공부해 또 하나의 기회를 얻는 수험생도 많다.

 

지난해 필기시험에서는 지원자 405명 중 14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3.4%를 기록하였고, 합격선은 472.00점을 나타냈다.

 

한편,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춰야하며, 반드시 필기시험 답안지의 가산 표기란에 표기해야한다. 시험관계자는 자격증 종류 및 가산비율을 잘못 기재하여 생기는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의 귀책사유라며 기재 시 주의를 당부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오는 826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후 1012일 필기합격자를 확정짓는다. 이어 1026~27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는 111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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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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