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급 간호직 공무원이란 의과진료 보조 업무 수행 및 의료기구/의약품 관리 업무 뿐만 아니라 정신보건시설 및 정신질환관리, 의료기술 등에 대한 지도 업무를 수행하며, 전국 국/공립, 시립병원 및 16개 시, 도, 군, 구, 읍, 면 단위로 있는 보건소, 의료원, 재활원 등 국가가 운영하는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국민 보건업무를 담당한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간호사 면허증이나 조산사 면허증을 보유해야 하며, 매년 공고문 상의 응시 가능 자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과목은 지방직은 국어,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 간호관리 등 5과목을 준비해야 하며, 서울시는 생물, 지역사회간호, 간호관리 등 3과목을 준비해야 한다.
8급 간호직 공무원의 특장점은 60세 정년 보장이 된다는 점, 보건소나 복지센터로 발령을 받으면 3교대에서 벗어나 정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다. 또한 국·공립병원이나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했던 임상경력을 100% 인정받을 수 있어 높은 호봉수도 가능하며, 다양한 복지혜택이 주어지기도 한다.
간호직 공무원은 2013년 274명, 2014명 379명 2015명 441명 등 꾸준히 채용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률도 일반 행정직 187:1(2015년 국가직 기준) 대비 19.8:1(2015년 전체 모집인원 대비 평균 경쟁률)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또한 서울시에 대비할 경우 3과목만 공부해도 되는 등 학습 부담도 적은 편이다.
간호직 공무원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최신 법규 및 정책이 반영된 기출 경향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이론을 완벽히 정리해야 한다.
전공과목의 경우, 지역사회간호 과목은 중요 포인트를 잘 잡는 것이 관건이며, 간호관리는 기출문제의 출제빈도가 높기 때문에 반복학습이 가장 중요하다. 생물학의 경우 거의 전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므로 일반생물학 교재의 전 범위를 학습해야 하며,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자주 출제되는 부분은 심화이론까지 대비해야 합격점을 받을 수 있다.
2017년 8급 간호직 공무원 시험일정은 지방직 2017년 6월 17일 토요일, 서울시 2017년 9월 23일 토요일이다. 자세한 시험내용은 내년에 다시 공고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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