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인원 증가하는 세무직 공무원, “나도 도전해볼까?”

/ 2016-10-25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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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직렬 비해 낮은 경쟁률과 합격선으로 수험생 관심

 

 

세무직 공무원은 개인, 법인의 소득세와 증여세, 상속세 등 국가의 세금의 감면, 징수에 관한 신고서나 증빙서류를 검토하고 과세 자료 등을 수집,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가직에 포함되는 국세공무원과 지방직에 포함되는 지방세 공무원으로 나뉘어 지며, 국가직의 경우 국세청이나 세무처에서 근무를 하게 되고 지방직인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세무처에서 근무하게 된다.

 

세무직 공무원은 다른 직렬에 비해 10배 정도 낮은 경쟁률과 30점정도 낮은 합격선으로 다른 직렬에 비해 경쟁이 덜 치열한 편이다. 특히 올해 7급 공채시험 직렬별 접수 결과, 행정직 135.5:1, 검찰직 488.4:1, 관세직 66.4:1 등에 반해 세무직은 28.2:1로 현저하게 낮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세무직 공무원 채용추이를 살펴보면 2012366, 2013625, 2014850, 20151,595명 등 매년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채용은 확대추세이나 경쟁률은 낮아지는 추세여서 합격 확률이 높고, 추후 전문직으로도 전환이 용이하기 때문에 도전해볼 만하다.

 

특히 세무사 시험에 특장점을 갖는데, 세무사 시험은 국세에 관한 행정사무에 종사한 경력이 10년 이상인 자는 1차 시험이 면제되며, 동종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는 2차 시험과목 중 일부가 면제된다. 지방세에 관한 행정사무에 종사한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에게도 1차 시험 면제권이 주어진다.

 

세무직 공무원의 시험과목은 9급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공통과목 3과목과 함께 세법개론, 회계학, 수학, 과학, 사회 선택과목 중 2과목, 5과목을 시험으로 치르게 된다. 7급은 국가직과 지방직의 시험과목이 상이하다. 국가직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세법, 회계학, 경제학 등 총 7과목이 필수과목이며, 지방직의 경우는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지방세법, 회계학 등 필수과목 6과목과 경제학원론, 지방자치론, 지방재정론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총 7과목을 봐야한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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