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행정(일반) 186명, 사서 11명 등
2016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32명의 명단이 지난 23일 확정·발표됐다. 최종 22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이번 시험에는 교육행정(일반) 모집을 비롯하여 시설(건축) 등의 직렬에서 초과 선발이 이루어졌다.
이번 시험의 모집분야별 최종합격자는 남부·북부 포함 ▲교육행정(일반) 186명 ▲교육행정(장애) 15명 ▲교육행정(저소득) 6명 ▲사서 11명 ▲전산 1명 ▲공업(일반전기) 2명 ▲식품위생 5명 ▲간호 1명 ▲시설(건축) 2명 ▲경력경쟁 - 시설(건축) 2명, 공업(일반전기) 1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되었다.
합격자의 성별분포는 여성이 155명으로 전체 66.8%를 차지하였고, 남성은 77명이 합격하여 33.2%에 불과하였다. 경기도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하여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남성 12명을 추가로 합격시켰다. 또 합격자 가운데 최연장자는 교육행정(일반)에 합격한 56세 수험생으로 확인됐으며, 최연소자는 경력경쟁 공업(일반전기) 18세였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12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신규자 실무연수를 거쳐 신규발령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 22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올해 시험에는 6,105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이중 3,320명이 응시하여 54.4%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이 가운데 필기시험 합격자는 257명으로 최종선발예정인원대비 114.2%의 합격률을 나타났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시험의 각 직렬별 합격선은 공채를 기준으로 전산이 410점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시설(건축)이 250점으로 가장 낮았다. 각 직렬별 합격선은 교육행정(일반) 396.44점, 사서 337.99점, 전산 410점, 공업(일반전기) 387.5점, 식품위생 382.5점, 간호 335점, 시설(건축) 250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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