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공무원도 안 쓰는 공무원 메신저’ 논란에 “업무 자료 유출 위험 감안...”

김민주 / 2016-09-27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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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지난 22MBN공무원도 안쓰는 공무원 메신저, 강제 설치 논란보도에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업무자료 유출 등의 위험을 감안하여 보안 필요성이 높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권장했다고 설명했다

 

MBN은 행자부는 공무원 전용 모바일 메신저를 만든 뒤 공무원들에게 다운로드를 강제했으며 공문을 통해 모두 설치하게 한 뒤 민간메신저 사용을 제한시켰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행자부는 지난 8월 아이폰용 바로톡을 개발한 후 바로톡 사용을 권장했고, 공무원들이 공적업무 관련 의사소통이나 자료를 송수신할 경우 보안을 위해 바로톡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폰용 개발로 대다수 스마트폰 사용자를 지원하게 되면서, 편의 기능 개선 등으로 사용자가 증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이폰 개시 전인 810일 약 26천명이었던 사용자 수는 922일 기준 약 13만 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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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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