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사상자 가장 많다

김민주 / 2016-09-12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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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이철성)이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추석연휴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전날에는 평소 주말보다 일평균 사고건수는 240(41%), 부상자는 221(23%)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크게(4.4, 34%)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사고는 평소 주말 대비 일평균 사고건수(1.5, 12%), 사상자(8.5, 24%)가 모두 증가했으며 일자별로는 추석 당일, 노선별로는 경부선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졸음운전 사고의 경우 평소 주말보다 일평균 사고건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사상자는 크게(4.3, 25%) 증가했으며 특히 추석 당일에는 사고건수(3.1, 38%) 및 사상자(23.6, 136%) 모두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 알람순찰및 취약구간 실시간 화상순찰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주요 고속도로 노선에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하여 난폭운전 등 주요 법규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으로, 추석연휴 기간 중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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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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