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 실시…“내 시험장은 어디?”

김민주 / 2016-08-23 13:33:00

공무원수험신170-10-1.jpg
 
전국 18개 지역 93개 시험장서 진행, 올해 경쟁률 76.71

 

금년도 국가직 7급 필기시험 장소가 공개됐다. 19일 인사혁신처는 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응시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소를 확인하여 시험 당일 착오가 없도록 해야겠다. 지역별 시험 장소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8개 지역 93개 고사장으로 서울지역이 시험장 수(38)가 가장 많았다.

 

인사처 관계자는 시험당일 오전 9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므로,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답안지 기재는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적색볼펜, 연필, 샤프펜 등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표기를 하여 중복답안으로 판독된 경우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가산점 표기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OCR답안지에는 가산점 표기란이 없다.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춰야 하며 필기시험일을 포함한 5일 이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가산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등록기간은 8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이며 본인이 등록한 가산 특전은 인사혁신처가 직접 관계기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점수는 9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사전 공개되며 같은 기간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 이후 필기 합격자는 10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에는 총 66,712명이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집계됐다. 원서접수결과, 최종 970명 선발에 66,712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76.71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하락한 경쟁률로 지난해의 경우 최종 730명 선발에 59,779명이 지원하여 82.1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직렬은 예상대로 일반행정(일반)으로 최종 207명 모집에 28,049명이 지원하여 13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올해 새로 신설된 인사조직은 10명 선발에 2,894명이 접수하여 289.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주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