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필기시험이 끝난 후 대부분의 공무원 수험생들은 시험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험이기에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험에 대한 후유증과 스트레스를 빨리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 후회를 기회로 만들 것: 공무원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지난 시험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왜 아는 것을 틀렸지?’, ‘틀린 것 하나만 더 맞았어도 붙을 수 있었을 텐데’ 등등. 톨스토이는 ‘후회는 해 보았자 소용없다는 말이 있지만, 후회한다고 이미 늦은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시험장에서의 실수를 후회하고, 이를 비관하기보다 마음을 다잡고 ‘다신 틀리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바꿔보자. 스트레스가 다음 시험에 대한 ‘의지’와 ‘기회’로 돌아올 것이다.
△ 여가를 즐겨볼 것: 잠깐의 여가 생활로 기분 전환을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험 후 찾아온 스트레스를 안은 체 다시 공부에만 매달리면 금세 지칠 수 있으므로 새 출발을 위해 오늘 하루만 나를 위해 투자해보자. 예를 들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교외 드라이브를 나가거나 영화를 한 편 보며 마음을 다잡는 것도 좋다. 여가는 스트레스를 여과해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심리적 치유를 통해 내일의 원동력을 마련하자.
△ 다음 시험 계획표를 짜볼 것: 마지막으로 새 스케줄러를 구매해 다음 시험의 목표치를 적어보자. 과목별 목표 점수에서부터 날짜 별 진도까지 구체적으로 잡아보는 것도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된다. 심리적으로 목표가 있다는 것은 집중하는 힘을 만들어 준다. 따라서 시험 후 찾아온 후유증과 스트레스를 새로운 목표를 통해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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