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 식중독 사고 증가, 6~8월에 30% 발생

김민주 / 2016-06-08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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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일부지역의 기온이 30까지 올라가면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안전정보포털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총 1,429건의 식중독 사고로 31,56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6~8)444(31%)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월별로는 8월이 155(10.8%) 다음으로 6월에 153(10.7%) 순으로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지난 4월의 경우 5년 평균 23건보다 2배 증가한 40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는 실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며 보관이나 변질에 주의해야 한다.

 

국민안전처 김광용 안전기획과장은 여름철 개인 건강을 위해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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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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