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회직 9급, 더 치열해졌다…출원인원·경쟁률 ‘상승’

이선용 / 2016-05-17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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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8명 선발에 3,072명 지원, 평균 170.71 기록 전산직 6701

 

최종 18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국회직 9급 공채 시험에는 3,072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16일 올해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하고, 평균 170.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국회직 9급 출원인원과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최종 20명 선발에 2,536명이 출원하여 평균 12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예정인원이 2명 감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출원인원이 536명 증원돼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각 모집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1명을 선발하는 전산직에 670명이 지원하여 67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속기직(장애)1명 선발에 8명이 지원하는데 그쳐 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속기직 일반 77.71, 사서직 2291, 기계직 1921, 건축직 4121, 방송기술직 111.3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이들 원서접수자를 대상으로는 오는 81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후 합격자를 97일 발표한다. 또 속기직을 대상으로 928일 실기시험을 실시하고, 실기합격자는 105일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10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1021일 확정짓는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당초 16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변경공고를 통해 방송직렬 인력을 추가한다고 밝히고 선발인원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하였다. 이로써 올 국회직 9급 선발예정인원은 최종 18명으로 확정됐다. 각 분야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속기직 7(일반 6, 장애 1) 사서직 3기계직 2전산직 1건축직 1방송직(방송기술)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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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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