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 국가직 9급 공채 과목별 총평] 사회 - 서정민

/ 2016-04-12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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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이도와 경향 : 즉결심판, 빈곤율, 고용 관련 지표 등의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전체적으로 평이하고 쉽게 출제되었다. 체감 난이도는 중하(中下) 정도였을 것이고, 100점을 맞은 수험생도 많았으리라 예상한다. 공부를 꾸준히 한 수험생이라면 90점 이상이 되리라 예상된다.

 

(1) 사회문화

2에서 문화지체를 찾는 것이 다소 어려웠고, 5에서 절대적 빈곤율과 상대적 빈곤율이 같아도 최저생계비와 중위소득의 50%가 다를 수 있는 것을 물어서 깊게 공부하지 않은 수험생은 당황하였을 것이다. 주요 부분에서 출제되었지만, 쉽게 공부한 수험생보다는 깊게 공부한 수험생들이 유리하였을 것이다.

 

(2) 법과정치

전체적으로는 평이한 문제였으나, 10의 즉결심판제도에 대해서는 자세히 물어 당황스러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6의 권리능력은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없는 부분이지만, 출제되었고, 15의 국제연합에서, 국제연합이 집단안전보장체제라는 것은 수능에서 출제되기 어렵지만, 국제연합이 국제기구이고, 집단안전보장이 자유주의적 관점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답을 어렵지 않게 찾았을 것이다.

 

(3) 경제

다소 쉬웠기 때문에 경제에 두려운 수험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였을 것이다. 19에서 계산에 약간 시간이 걸렸을 것이나, 고용 관련 지표 문제치고는 쉽게 출제되었다. 20의 관세의 효과에서 수입량, 소비자 잉여, 생산자 잉여 등은 그래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었다. 예년에 비해 경제파트 문제가 훨씬 쉬웠다. 경제 문제가 쉬웠기 때문에 고득점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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