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최근 근현대사 비중↑
영어-기본서와 빈출내용 중요
국어-다양한 유형의 문제 풀어야
지난 3월 19일 실시된 경찰공무원 1차 시험의 과목별 출제경향과 함께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한국사: 이번 시험은 선사시대 2문항, 고대국가 2문항, 고려시대 5문항, 조선시대 6문항, 근현대사 5문항이 출제되었다. 기존 시험과 비교해 볼 때 출제 비율과 시대별 출제 비율은 비슷하나 선사시대에서는 고조선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기존의 시험에서처럼 정치사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으나 경제, 사회, 문화사의 공부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근세사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근현대사에서 비중이 높아졌으므로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건과 사료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통일을 위한 노력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보아 앞으로 통일을 위한 노력과 관련된 부분에서 계속 출제될 확률도 높다.
△영어: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영어 학습을 체계적으로 해온 수험생이라면 무난하게 풀 수 있었던 시험이었다.
문항 수는 어휘 5문항, 생활영어 2문항, 문법 3문항, 독해 10문항으로 기본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은 없었다. 어휘에서 make와 관련된 숙어는 2014년 2차, 2012년 2,3차에서도 출제되었던 내용으로 다시 출제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생활영어는 일상 대화내용이 출제되었고, 독해는 경찰영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인 대의파악 관련 문제가 5문항 출제되었다. 경찰영어는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기본서를 중심으로, 빈출내용을 숙지하고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 시험은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었다. 현대문법과 어문규정에서는 많이 출제되었던 문제유형이 출제되어 어렵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비문학 영역과 현대시는 출제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쉬운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나, 한자 어휘, 고사성어 등의 2~3문항이 수험생들에게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인다.
국어는 범위가 넓고 방대하여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기본서를 통하여 먼저 개념을 이해한 뒤, 많은 문제를 풀어 다양한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 될 수 있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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