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급 공무원 국가직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들은 이 시점에 수험생들의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시험 당일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무리 공부만큼이나 긴장 완화를 통한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시험 당일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면 1년 시험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 당일 공무원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긴장성 두통이 있는데, 긴장성 두통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시험 결과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마인트 컨트롤을 생활화하자: 학업을 방해하는 긴장성 두통은 기본적으로 시험이 다가오면서 심해지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적당한 긴장감은 집중력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극도의 긴장감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대사기능을 저하시켜 몸 전체의 컨디션에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좋은 성적을 받고 좋아할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등 기분 좋은 상상으로 심적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집중력을 높이자: 시험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높아지는데, 이 같은 상태로 책상에 앉아있다 보면 근육이 경직되고 뇌로 가는 혈류량이 낮아져 긴장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1시간에 1~2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을 할 때는 가능한 한 목과 어깨, 가슴을 뒤로 젖혀주는 동작을 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 음료 대신 국화차를 마시자: 긴장성 두통이 생긴 수험생들이 자주 찾는 음료가 커피 혹은 에너지드링크이다.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단기간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집중력이 떨어지고, 숙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옳다. 최근에는 긴장성 두통을 완화하는 음료로 국화차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됐던 국화는 두통을 없애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