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소방대원 회복팀’ 파견

김민주 / 2016-02-0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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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근무 소방관들이 대규모 재난현장에서 회복팀의 도움으로 응급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1일 서울시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재난현장 회복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회복팀은 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서 지친 몸을 추스르고 부상 시 응급치료도 받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출동하는 전담팀으로 의료진 등 4~5명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회복팀은 재난이 발생할 시 휴식공간과 구급장비, 냉장도, 취사도구 등이 구비된 차량을 타고 신속히 현장으로 소방대원들에 대해 맞춤형 현장회복 시스템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심신안정실 설치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힐링캠프 부상 치료비도 지원 등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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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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