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법원행정처 시행 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 마감일이 임박했다. 이에 아직 접수를 하지 않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서접수와 관련하여 법원행정처는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며 “응시지역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다”고 전하였다. 이어 “응시원서 접수기간 내에는 기재사항(응시직렬, 응시지역)등을 수정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종료한 후에는 기재사항을 변경할 수 없다”며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자는 일반,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 구분모집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시하여야 하며,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응시할 경우에는 응시구분 해당란에 이를 체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법원행정처 시행 9급 공채 시험의 경우 원서접수를 1월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최종선발예정인원은 410명이다.
금년도 법원행정처 시행 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수험가는 올해 출원인원에 주목하고 있다.
최종 380명 선발할 예정이었던 지난해의 경우 7,374명이 지원하여 평균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모집구분별로는 법원사무직 19.1대 1, 등기사무직 24.3대 1 등이다.
한편, 지난해 법원행정처 시행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선(일반모집 기준)은 법원사무 82점, 등기사무 79.5점으로 확인됐다.
또 법원사무직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합격자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헌법 86.94점, 국어 82.9점, 한국사 88점, 영어 72.97점, 민법 87.25점, 민사소송법 84.51점, 형법 90.90점, 형사소송법 85.16점 등이다.
합격자의 과목별 평균점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국어와 영어 등 어학과목의 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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