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회직 8급 공채 시험 최종합격자 15명에 대한 통계자료가 공개된 결과 전체 합격자의 67%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비율은 지난해 54%와 비교하여 무려 13%p나 증가하였다. 또 수석과 최연소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주인공 역시 여성이었다. 수석 및 최연소 합격자 이지현 씨는 공무원수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모르는 것은 언제나 질문을 통해 해결하려 노력했고, 수업시간에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 이어졌던 것 같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또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3세로 지난해(28.4세)에 비하여 소폭 하락하였으며, 최고령자는 김영욱 씨(남, 35세)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최종 15명은 당초 선발예정인원 14명(일반 13명, 장애 1명)을 초과한 것으로, 일반모집에서 지방인재 1명이 추가 선발됐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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