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지방직 7급 시험에는 10,854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제3회(7급) 공채 원서접수 결과(잠정) 최종 41명 선발에 10,854명이 지원하여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303대 1과 비교하여 소폭 낮아진 것으로, 올해는 선발인원 증원(13명 증원)으로 출원인원(2,358명 증원)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은 오히려 하락하였다. 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직렬은 일반행정 7급으로 최종 18명(경기도) 선발에 8,389명이 출원하여 4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부천 일반행정은 283대 1). 이밖에 주요 직렬의 경쟁률은 전산 156대 1, 일반환경 63대 1, 일반토목 54대 1, 건축 119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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