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특정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혁신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23일 구성된 ‘특정직 인사혁신협의체’는 민생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일상, 안전을 맡고 있는 교원·외무, 군인, 경찰, 해경, 소방 등 6개 직종 70여만 명의 공무원의 인사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정직 인사혁신협의체는 소관부처 국장급 공무원과 인사혁신처의 차장, 인사혁신국장 등 8명으로 구성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 차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국민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위기에 강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인사혁신 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선용 기자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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