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이 임박하게 되면 수험생들은 더 많이 더 오래 공부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공부습관이 시험 전날까지 유지된다면 시험에 직접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회사무처 시행 8급 공채 시험(14시 시작)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험이 오전에 치러지기 때문에 자칫 정신이 멍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적어도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긴장감과 초조함으로 인하여 밤에 잠이 오지 않을 경우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을 편하게 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때문에 평소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됨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장은 일찍 도착해야
필기시험 날은 수험생들의 실력을 측정하는 동시에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날이기도 하다. 온갖 유혹을 이겨내고 자기 자신과 싸워온 수험생들이 공직 입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당일 최적의 수험동선을 세워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해야 한다. 특히 시험당일 시험장에는 적어도 1시간 이상의 여유를 갖고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시험장소에 일찍 도착하여 주변 환경에 적응하고, 오답노트나 요약집 등을 활용하여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또한 가벼운 명상 등으로 긴장감을 풀려고 노력함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불어 넣어야 한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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