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직 9급, 합격선 ‘하락세’… 평균 332.87점

고은지 / 2014-04-22 18:06:18
140408_50_14_top 올해 사회복지직 9급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성적이 좋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2014년 사회복지직 9급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합격선이 전년대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아직 발표가 되지 않은 지자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일반화시키기에는 다소 무라기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총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11곳의 필기시험 합격선은 공개됐고, 합격선이 발표된 지자체의 평균 점수는 332.87점으로 지난해(350.32점)와 비교하여 크게 낮아졌다. 사회복지직 9급 일반을 기준으로 발표된 곳 중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올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35명을 채용예정이며, 실제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낸 인원은 566명 중 38명만이 필기시험합격자 명단에 올랐으며, 대전의 합격선은 352.83점(일반)으로 나타났다. 일반을 기준으로 합격선을 발표한 11곳의 합격선은 ▲대전 352.83 ▲울산 315.18 ▲인천 337.21 ▲부산 331.46 ▲전남 319.78 ▲경북 328.35 ▲제주 350.18 ▲세종 337.38 ▲광주 348.63 ▲경기 325.63 ▲충남 315.03 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회복직 공무원의 면접시험 일정은 지방별로 상이하므로 각 지역 홈페이지를 통하여 일정은 물론, 시험 장소 및 제출서류 등을 필히 확인하여야 한다. 올해 사회복지직 9급 면접시험은 4월 22일 인천시가 첫 포문을 열게 된다.  

고은지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은지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