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시 사회복지 9급, 지원자 감소 “절대기회다”

/ 2014-02-25 14:48:18
130218_43_83 2014년 서울시 사회복지 공무원시험에 도전한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시가 지난 21일 공개한 금년도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출원자가 지난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시험의 경우 최종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63명 증원됐음에도 불구하고, 원서접수자는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최종 30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지난해에는 11,946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3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363명을 모집하는 올해 시험에는 5,797명만이 원서를 접수하여 16대 1의 경쟁률에 불과하였다.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 9급 지원자는 전년대비 6,149명이 줄어들었다. 각 분야별로는 273명을 모집하는 사회복지 9급 일반에는 5,147명이 출원하여 18.9대 1을 기록하였고, 각각 35명씩을 채용하는 장애인과 저소득층은 5.5대 1(193명 출원), 3.2대 1(112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올해 처음으로 채용이 이루어지는 시간선택제는 20명 선발에 345명이 지원하여 1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최종 300명을 선발하려 했던 지난해 시험에는 224명만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자의 거주지별 현황(일반모집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과 제주, 세종은 단 1명의 합격자로 없었다,‘ 각 거주지별 합격인원은 서울 43명, 부산 12명, 대구 3명, 인천 9명, 광주 9명, 대전 1명, 경기 85명, 강원 5명, 충북 3명, 충남 4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10명, 경남 8명이다. 또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 341.46점, 장애인 213.91점, 저소득층 221.50점 등이다. 올해 필기시험은 3월 22일 실시될 예정이며, 합격자를 4월 25일 발표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걸쳐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를 6월 11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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