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사회복지 공무원시험, 17개 시·도 ‘1,870명’ 선발

/ 2014-01-28 16:18:47
  140128_40_62014년에도 사회복지 공무원 대규모 채용은 계속됐다. 지난 1월 27일 울산시를 끝으로 금년도 사회복지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이 마무리된 결과 17개 시·도의 선발예정인원은 총 1,870명으로 확정되었다. 이 같은 인원은 지난해 1,505명보다 365명 증원된 인원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로 인하여 일반직 모집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지난해 전체 채용규모(1,505명)보다 많은 1,548명을 모집한다. 올해 일반직 모집인원은 전체 채용인원의 82.4%이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이 증원된 지자체는 대구로 71명(올해 129명, 지난해 58명)이 늘어났으며, 서울(63명 증원)과 전북(46명 증원), 전남(43명 증원)도 선발인원이 증가하였다. 다만 올해의 경우 인천과 대전, 세종, 강원, 경북 5개 지자체는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감소하였다. 서울 363명, 경기 336명 채용 올해 각 지자체별 사회복지 공무원시험 채용규모의 경우 예상대로 서울과 경기도의 선발이 눈에 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63명이 늘어난 363명을 모집하며, 경기도는 지난 1월 21일 변경공고를 통해 당초 채용인원보다 23명 증원한 33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부산(144명)과 대구(129명), 전남(126명), 경남(113명) 등도 선발예정인원이 많았다. 다만, 경상남도의 경우 1월 27일 변경공고를 통해 당초 121명에서 8명 줄어든 113명을 채용한다고 전하였다. 각 지자체별 선발인원을 보면 ▲서울 363명 ▲부산 144명 ▲대구 129명 ▲인천 72명 ▲광주 54명 ▲대전 35명 ▲울산 42명 ▲세종 6명 ▲경기 336명 ▲강원 67명 ▲충북 63명 ▲충남 90명 ▲전북 103명 ▲전남 126명 ▲경북 106명 ▲경남 113명 ▲제주 21명 등이다. 각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2014년 사회복지직의 경우 유난히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후폭풍이 심하였다. 최종선발예정인원 1,870명 가운데 106명이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채워지게 됐다. 이는 전체 채용인원의 5.7%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또 장애인 구분모집은 총 125명(전체 6.7%)을 선발하며, 저소득층은 5.3%의 비율을 채용한다. 17개 시·도 가운데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선발하는 지자체는 13곳이나 됐으며, 선발이 이루어지지 않는 곳은 인천과 울산, 세종, 경북 4곳뿐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인원은 서울 20명, 부산 8명, 대구 8명, 광주 4명, 대전 2명, 경기 28명, 강원 4명, 충북 2명, 충남 4명, 전북 6명, 전남 8명, 경남 10명, 제주 2명 등이다. 올해 사회복지 9급 시험의 경우 원서접수를 2월에 진행하여 필기시험을 3월 22일 실시한다. 원서접수 및 세부 일정은 각 시·도별 시험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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