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우수 인재들의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지는 제1회 강화군 지방공무원시험의 원서접수가 마무리 됐다. 강화군은 10월 19일 실시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9개 직류에서 최종 35명을 선발하며, 원서를 접수한 결과 469명이 지원서를 제출하여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최종 8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분야의 경우 279명이 시험에 지원하여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2012년도에 이어 금년도 채용시험에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거주지 요건을 강화군으로 한정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의 일자리 부족을 해소, 강화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외 출향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은 “올해의 경우 지난해 모집인원 24명보다 11명이 증가한 35명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응시인원이 57명 증원되었다”며 “객관적 통계수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화군에 거주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하였다.
한편, 강화군은 이들 원서접수자 469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9일 필기시험을 진행하여 합격자를 10월 24일 결정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10월 30일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 11월 4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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