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회사무처 9급, ‘한국사’ 전 직렬 추가

이선용 / 2013-10-01 17:01:00
130514_012014년 시행되는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채 시험부터는 한국사가 전 직렬에 포함되는 등 시험과목 일부가 변경된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3일 내년도 시험과목 변경을 안내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속기직의 경우 기존 행정법총론이 폐지되고 그 자리를 한국사가 메꾸게 됐다. 또 경위직은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 대신 한국사와 경호학개론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 밖에 사서직 자료조직개론, 기계직 물리학개론이 폐지되고, 한국사 과목으로 대체된다. 전산직은 기존 5개의 시험과목 중 3과목이 변경되어 실시된다. 기존 전산직 시험과목은 국어와 영어, 컴퓨터구조론, 운영체제론, 프로그래밍언어론이었으나 2014년부터는 국어와 영어, 컴퓨터일반, 한국사, 정보보호론을 실시한다. 이처럼 내년도 시험과목이 변경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착오 없이 시험 준비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종 8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시험에는 1,010명이 시험에 지원하였고 이중 394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38.97%의 저조한 응시율을 기록하였다. 또 필기시험에는 18명(속기직 11명, 사저식 5명, 기계직 2명)이 합격하였고, 이들은 10월 16일과 17일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 한다. 단 속기직의 면접시험 일정은 10월 8일 실기시험 합격자 발표 시 공지된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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