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도 지방공무원시험(서울시 제외)의 평균 경쟁률은 17.6대 1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은 대구시로 확인됐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의 경우 최종 280명을 모집에 11,358명이 지원하여 평균 40.6대 1을 기록, 평균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과 충남 그리고 전남이 각각 12.7대 1을 기록하였다. 또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예상대로 경
기도였으며 2,268명의 신규 공무원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을 채용하는 세종시는 68명을 모집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게 됐다. 2013년도 지방공무원시험의 각 시·도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부산 20.2대 1 ▲대구 40.6대 1 ▲인천 15.4대 1 ▲광주 21.4대 1 ▲대전 26.4대 1 ▲울산 18.9대 1 ▲세종 16.7대 1 ▲경기 17.6대 1 ▲강원 16.6대 1 ▲충북 12.7대 1 ▲충남 12.7대 1 ▲경북 14.6대 1 ▲경남 17.7대 1 ▲제주 17.7대 1 등이다. 향후 일정, 시도별로 ‘제 각각’
필기시험은 한날한시 치러졌지만 이후 일정은 각 시·도별로 상이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한 지역의 향후 시험일정 등을 체크해봐야 한다.
우선 필기시험 합격자를 가장 빨리 발표하는 곳은 부산이다. 부산시는 9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10월 14~18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0월 23일 결정하게 된다.
이어 세종시가 9월 13일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공개하며, 9월 17일에는 인천과 울산, 강원이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9월 24일에는 광주와 전남이, 그리고 9월 27일에는 경기와 충북, 충남, 경북에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확정하게 된다.
10월에는 대전이 10월 7일에, 전북과 제주도는 10월 8일에, 경남은 10월 11일에 합격자를 결정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대구가 10월 18일 합격자를 발표함으로써 2013년도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마무리된다. 각 시도별 면접시험은 △부산 10월 14~18일 △대구 10월 30일~11월 1일 △인천 10월 7~8일 △광주 10월 15~17일 △대전 10월 29~30일 △울산 10월 23~25일 △세종 10월 14~17일 △경기 10월 21일~11월 1일 △강원 10월 16~18일 △충북 10월 21~23일 △충남 10월 14~18일 △전북 11월 5~8일 △전남 11월 4~8일 △경북 10월 29일~11월 6일 △경남 11월 4~8일 △제주 1월 28일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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