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서 학습이 제대로 된 수험생들은 향후 요점정리나 문제풀이를 할 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문제유형이 달라져도 그 후폭풍이 적다. 이에 내년 시험 합격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욕심 부리지 말고, 차분히 기본서부터 학습하는 것이 현 시험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정확한 목표 설정, 수험기간 ‘단축’ 내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일정이 4월로 확정되면서 이제 남은 기간은 8개월여에 불과하다. 8개월이라는 기간 안에 수험생들은 기본서 정복은 물론 요점정리와 문제풀이 등 합격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은 지방직과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 지방직에 연연하기 보다는 본인의 현위치에 맞는 학습이 이루어질 때 수험기간은 단축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선 수험생들은 큰 그림을 그려 전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운 다음 달, 주, 일별로 세부적인 일정을 정하고 그에 맞춰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시험 참여는 ‘반드시’ 목표를 2014년 시험에 맞춘 수험생들도 8월 24일과 9월 7일 실시되는 지방직과 서울시 시험에는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 시험 응시를 통해 수험생들은 시험장의 분위기와 문제 출제유형을 두루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또 시험 응시를 통해 흐트러졌던 마음을 다잡고,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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