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0개 시험장에서 "실력 겨룬다"

/ 2013-08-07 15:33:40
130805_15_08_01 올해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시험 필기시험은 총 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와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은 시험전일까지 시험장소와 교통편, 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반드시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채용관리시스템에 가산점 입력을 하여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필기시험은 8월 24일 실시된다. 금년도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시험의 최종선발예정인원은 318명(9급 교육행정직 240명, 사서직 35명, 기술직 43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다.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7,879명으로 평균 2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은 9급 교육행정직은 일반 29.62대 1(217명 선발, 6,428명 지원), 장애인 9.35대 1(17명 선발, 159명 지원), 저소득 12.17대 1(6명 선발, 73명 지원) 등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고교 졸업자를 배려하기 위해 교육행정직렬과 사서직렬 필기시험에 고교이수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적용된다. 기존 시험이 교육학, 행정학 등 고 교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목으로 편성돼 고졸자가 불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면접시험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공직 적합성을 평가하는 인·적성 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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