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희대학교 대학원이 기업 최고경영진과 관리자, 창업가, 예비 경영자를 대상으로 EMBA 과정 2024학년도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3일까지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매주 화,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수업을 진행하고 타 대학 유사 학과와 달리 36학점만 이수해도 졸업할 수 있어 평일 수강이 어려운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 및 국내 경영 환경의 특수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현장 및 실무 위주의 MBA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EMBA학과는 창학 이래 ‘학문과 평화’라는 학풍과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학문의 탁월성을 실현해 온 경희의 정신 하에 탄생한 커리큘럼이다.
최신 이론이나 외국 사례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형 기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국내 기업 실정에 맞는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경희대 교수뿐만 아니라 각계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보다 생생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업계 현장탐방, 케이스 스터디, 동문 선후배간 학술 세미나 등 밀착 교육을 통해 시대와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경영전문가 양성을 지향한다.
또한 CEO 명품 경영 세미나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에너지와 환경 문제, 플랫폼비즈니스, ESG경영, 메타버스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 및 성공한 기업가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의 경험과 성공 사례를 토대로 CEO Insight를 함량하고 실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경희대 경영대학원 강창동 EMBA학과장은 “경희대학교는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리고 국내종합대학평가, QS세계 대학평가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경희의 품 안에서 비약적 성장을 이루고 1만명 이상의 경희 동문들과 지식, 정보를 교류하여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이번 신입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EMAB 과정 원서접수 및 교육 정보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