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2004년생, 최고령 1982년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10월 23일(목)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최종 합격자는 ▲5급 공채 313명(행정직 220명, 기술직 93명) ▲외교관후보자 43명으로, 총 356명이 선발됐다.
전체 평균연령은 27.6세이며, 과학기술직 27.3세, 행정직 27.9세, 외교관후보자 27.2세로 집계됐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4년생(행정직 2명, 외교관후보자 1명), 최고령은 1982년생(행정직 1명)이다.
5급 공채의 성별 비율은 남성 200명(63.9%), 여성 113명(36.1%)이며, 직군별로는 ▲과학기술직 여성 19.4% ▲행정직 여성 43.2% ▲외교관후보자 여성 51.2%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과학기술직 남성 75명(80.6%), 여성 18명(19.4%) ▲행정직 남성 125명(56.8%), 여성 95명(43.2%)이 합격했다.
외교관후보자는 남성 21명(48.8%), 여성 22명(51.2%)으로 여성 비율이 소폭 높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대비 과학기술직(19.1%→19.4%)은 소폭 상승, 행정직(45.2%→43.2%)과 외교관(59.1%→51.2%)은 다소 하락했다.
합격자 연령대는 20대 후반이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직은 25~29세 61.3%, 30~34세 16.1%이고, 행정직은 25~29세 59.1%, 30~34세 21.4%로 나타났다. 또 외교관후보자는 25~29세 76.7%, 20~24세 9.3%로 확인됐다.
전년 대비 20대 초반(20~24세) 합격 비율은 감소했고, 30대 합격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세부 절차는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외교관후보자 시험 합격자는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약 1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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