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손잡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2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받아들이고, 교육 현장에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교육자료 개발 ▲교원 연수 ▲청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 실행 과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느끼던 청렴을 교실 속 생활문화로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북교육청은 청렴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며, 이번 협약이 교실에서 시작된 변화가 사회 전반으로 번져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이 청렴을 단순한 규범이 아닌 삶 속 실천 가치로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청렴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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