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리뉴얼 오픈한 롯데하이마트 대구율하롯데마트점이 카메라 및 IT기기 전문존을 대폭 강화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부터 액션캠, 짐벌, 포토프린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카메라존에서는 니콘 Z f, Z fc, Z30 등 레트로 감성과 최신 기술이 어우러진 미러리스 제품들이 실물 전시되어 있어 직접 촬영감과 조작감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쏘니(SONY), 캐논(Canon)의 주요 라인업도 함께 전시되어 브랜드 간 비교가 용이하다. 입문자부터 사진 전문가까지 누구나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
또한 액션캠 및 브이로그 촬영에 특화된 고프로(GoPro)와 DJI 라인업도 강화됐다. 고프로 히어로 시리즈와 각종 액세서리, DJI 오즈모 포켓과 짐벌 제품들이 별도 섹션에 진열되어 있어 여행자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관심을 끈다. 실시간 체험이 가능한 전시 구성은 사용자의 실제 촬영 환경을 고려한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필름 감성을 살린 코닥 M35, Ultra F9, H35N 등 레트로 필름 카메라와 다양한 컬러 필름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젊은 세대와 필름 마니아들의 발길도 끌고 있다. 포토프린터, 삼각대, 카메라 가방 등 연관 액세서리도 폭넓게 구비되어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단순한 가전 구매를 넘어, 체험 기반의 IT·영상기기 전문 매장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이번 리뉴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매장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과 영상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롯데하이마트 대구율하롯데마트점은 이제 단순한 가전매장이 아닌, 전문 카메라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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