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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대학교 |
참기름 전문 방앗간 ㈜옛간의 박민 대표가 ‘울산대학교’ 경영학도들을 위한 브랜딩 강연을 펼쳤다.
지난 5월 14일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경영학트랙 체험 프로그램으로 옛간 박민 대표는 ‘17평 시골 참기름집에서 1,700평 참기름집 된 옛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내용에 따르면 1대 옛간은 창업자이자 박민 대표의 조부 박일황 옹이 1959년 울산 바닷가 마을 조그만 참기름 방앗간을 연 것이 시작이다. 박민 대표는 조부에 이어 부모님이 운영하던 17평의 작은 방앗간을 이어받아 시작해 현재 1,700평대의 대형 방앗간 기업으로 키우고 글로벌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옛간은 품온70으로 시작해 천천히 저온으로 볶아 내는 옛간만의 기술로 참기름을 만들어내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판매,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라오스, 일본, 미국 등 해외 수출도 진행중이며 K-식재료, 참기름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방앗간으로 알려져 있다.
옛간 관계자는 “17평에서 시작해 지금의 옛간으로 성장한 모습을 대표적인 로컬 브랜드 우수 사례로 꼽아주고 계시고 전국에서 강의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하게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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