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비즈 프로필 기반 직거래 광고 기능 오픈…기업 보유 매물 거래 기회 확대

서광석 기자 / 2026-08-06 17:34:33
▲부동산플래닛

 

 

 

 



AI 기반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직접 보유한 매도·임대 매물을 광고할 수 있는 비즈 프로필 기반 직거래 광고 기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기업이 비즈 프로필을 통해 보유한 부동산을 등록하고, 인증 절차를 거쳐 부동산플래닛 ‘매물지도’ 또는 ‘딜정보’ 에 노출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 프로필은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온라인 부동산 광고 시장은 개업공인중개사 중심의 중개 매물이나 개인 간 직거래 매물이 주를 이룬 반면,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을 직접 광고할 수 있는 채널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부동산플래닛은 이번 기능을 통해 자산운용사와 대기업은 물론 다양한 사업자가 보유 자산을 직접 시장에 공개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고, 기업 보유 부동산의 거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플래닛 내 직거래 광고는 개인 프로필과 비즈 프로필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중개 프로필 매물은 개업공인중개사 인증 기반의 중개 매물로 별도 구분된다. 개인 프로필은 본인 인증과 소유주 인증을, 비즈 프로필은 사업자 인증과 소유주 인증을 거친 후 매물을 노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매물 확인 단계에서 광고 주체와 거래 방식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매물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부동산플래닛에는 다양한 기업이 비즈 프로필 형태로 입점해 있다. 입점 기업은 기업관·브랜드관을 통해 CI 또는 BI를 노출하고, 보유하거나 광고 중인 자산을 한 곳에서 소개할 수 있다. 직접 문의 응대를 원치 않을 경우 전속 중개사를 통해 매물을 등록할 수 있어 직거래와 중개거래 방식을 상황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비즈 프로필 기반 직거래 광고는 매물지도 광고를 무료로 제공하며, 프리미엄 상품인 ‘딜광고’도 진행 가능하다. 딜광고는 매물을 보다 상세하게 소개하는 상품으로, 최소 3개월 이상부터 광고할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딜광고 진행 시 매물의 주요 정보와 투자 포인트를 담은 마케팅 브로셔를 제작해 함께 게재한다고 설명했다.

직거래 광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증 체계도 마련했다. 표시광고법과 국토교통부 직거래 플랫폼 운영 가이드 취지에 맞춰 프로필 인증과 소유주 인증을 완료한 직거래 매물만 노출 가능하며, 소재지·면적·가격·거래 유형 등 주요 매물 정보를 입력하도록 했다. 허위 또는 부적절한 광고나 문의에 대해서는 신고 기능을 운영하고, 접수된 내용은 검토 후 필요한 조치를 진행한다.

문의 방식은 전화 또는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는 1대1 문의 중 선택할 수 있다. 직거래 매물은 광고 주체가 직접 문의를 응대하며, 광고 주체와 거래 방식을 명확히 표시해 직거래 매물이 중개 매물로 오인되지 않도록 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개인 간 부동산 직거래는 이미 생활 플랫폼을 중심으로 활성화돼 있지만,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보유한 부동산을 직접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채널은 비교적 제한적이었다”며 “사업자·소유주 인증을 기반으로 기업 보유 매물 광고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한편, 딜광고와 기업관·브랜드관을 통해 기업 자산의 시장 접근성과 거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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