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1~2회 진행되며, 탁구, 승마,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 단련과 자기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 동아리’는 전라남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며 삶의 활력을 얻었고, 친구들과의 시합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고 국가대표의 꿈을 잠시나마 꿔보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비영리단체 청소년자람터 오늘이 장성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 운영, 학업복귀 지원,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393-1387)로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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