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와트, 민간 비주거 그린리모델링 전문 컨설팅 강화…‘그린플래너’ 통해 사업 지원

서광석 기자 / 2026-09-11 17:27:55
▲사진 제공: 나인와트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식회사 나인와트는 민간 비주거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석부터 금융·공사비·사업성 검토, 행정절차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이 기존 건축물의 성능 개선 방안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건물별 여건을 고려한 전문 컨설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민간 비주거 건축물은 건물 규모와 용도, 설비 상태뿐 아니라 임대 및 부동산 가치, 금융 여건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다양해 단순한 공사 계획만으로는 사업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그린플래너’는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히 에너지 절감 효과를 산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상 공사비와 투자 규모, 금융 활용 가능성, 리모델링에 따른 부동산 가치 변화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요소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 비주거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은 건물마다 조건이 크게 다른 만큼 획일적인 접근보다는 개별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투자비와 금융조건, 에너지 개선 효과, 향후 자산가치 등을 함께 따져야 하는 만큼 사업 초기 단계에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민간 비주거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려는 건물주는 에너지 성능 개선 방안 외에도 자금조달 방법과 대출 가능 여부, 투자 대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사업 신청 과정에서 요구되는 서류와 행정절차 역시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나인와트 김영록 대표는 “비주거 건축물의 경우 에너지 성능 개선만을 기준으로 사업성을 판단하기에는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다”며 “그린플래너를 통해 건물별 에너지 현황과 투자 여건을 함께 분석하고, 건물주가 실제 사업 추진 여부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인와트는 2023년부터 민간 비주거 건축물을 대상으로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며 현장 사례를 축적해왔다. 서울 서초구 소재 비주거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및 리모델링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 사례도 그중 하나이며,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한 외부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나인와트는 경동하우징과 비에스엔빌사남건설(BSN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시공 및 부동산 분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 분석을 중심으로 한 초기 검토부터 실제 리모델링 과정에서 필요한 시공 및 부동산 관련 사항까지 연계해 검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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