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코AI(운영사: ㈜하이비스)가 충주시보건소 재활센터와 협업해 ‘AI 기반 재활 이용자 관리 시스템’(계약상 명칭: 재활센터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을 2026년 한 해 동안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재활센터 이용자(환자)별 기록 관리 체계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재활 행정 지원에 중점을 둔다.
충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재활센터 이용자별 예약·출입·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분산되지 않게 축적·관리하고, 현장 운영과 정책 수립에 활용 가능한 신뢰도 높은 통계 데이터를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링코AI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이용자(환자)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활 서비스 운영의 연속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기반 재활 이용자 관리 시스템’은 재활센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이용자(환자) 단위로 통합해 이용 기록(로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용자 관점에서는 예약 신청·변경·취소 및 예약 만료 알림, 개인별 이용 현황 조회 기능 등을 제공하며, 센터 이용 안내 정보(운영시간, 이용절차, 공지사항 등)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태블릿·PC 기반 출입 인증 운영을 통해, 이용자 흐름과 이용 이력이 자연스럽게 기록되도록 설계해 현장 데이터의 누락을 줄이고 관리의 일관성을 확보한다.
관리자 기능은 ▲이용자 등록 및 관리 ▲예약 타임테이블 설정 및 시간대별 현황 관리 ▲관리자 권한 부여 및 접근 관리 ▲이용 현황 및 예약 통계 자료 제공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재활센터는 이용자(환자) 기록을 기반으로 운영 현황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개선과 자원 배분, 사업 성과 분석 등 근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과업은 신규 개발이 아닌 기존 체계의 운영 안정화와 기록 관리 고도화에 초점을 두며,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원칙으로 한다. 링코AI는 보안 준수 서약을 기반으로 관련 기준과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공공기관 환경에 적합한 운영 품질과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비스 이은표 대표는 “재활 서비스는 개인별 기록이 누적될수록 더 정교한 운영과 지원이 가능해진다”며 “링코AI는 이용자(환자)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 재활 서비스의 데이터 기반 운영과 현장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충주시보건소 재활센터는 이용자 기록의 체계적 관리와 통계 기반 운영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재활사업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보다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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